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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특집-9) 윤영일 국회의원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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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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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일-2.jpg

 

더뉴스N은 2020년 4월 15일 진행될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현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출마 의지를 밝힌 예비후보자 가운데 지역민 사이에 유력하게 거론되는 출마자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독자들의 알권리 확보와 유권자들의 바른 선택을 돕도록 총선 특집 코너를 기획 진행한다.    
 
이번 순서는 1월 21일 만난 윤영일 국회의원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연재는 본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순서에 따라 게재됨을 밝혀둔다. <편집자주> 
 
 
■ 이번 선거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이냐, 아니냐에 따라 판가름 될 거라는 지역 정가의 분석이 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지난 연말 공수처 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과 예산처리 과정에서 보여준 ‘4+1 협의체’는 더 이상 여당 단독의 국회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확인시켜 줬습니다. 

또한 최근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호남 지지율이 전국 지지율을 웃돌았지만, 21대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민주당 예비후보 지지율이 민주당의 전국 지지율에도 미치지 못하고, 대안신당과 무소속 후보에게도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 열세 지역에 ‘현역의원 영입설’, ‘전략 공천설’등이 보도되는 이유입니다. 과거처럼 집권 여당의 ‘무조건 1번’,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라고 사고하는 것은 호남의 유권자를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호남의 민심, 유권자의 선택은 언제나 현명했습니다. 이번 21대 총선에서도 호남과 해남‧완도‧진도 지역민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  민주당 입당에 대한 가능성은 어느 정도 열려 있는지? 민주당과의 본선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복안은 무엇인지?

 

 

지난 연말, ‘민주당 영입설’이 보도된 이후부터 민주당 입당에 대해 묻는 질문이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광주‧전남 지역 중 민주당 열세 지역에 대한 ‘현역의원 영입설’, ‘전략 공천설’등이 끊임없이 보도됐습니다. 


또한 3주 동안 찾아 가는 의정보고회를 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일 잘하는 윤영일에게 4년 더 국회의원을 맡기자’, ‘현재의 민주당 후보로는 윤영일을 이기지 못한다’는 의견도 많이 들었습니다. 


해남‧완도‧진도 지역의 발전에 대한 지역민의 염원이 간절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정당’이 아닌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입당’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 지역민과 함께 고민할 문제입니다.

 

 

■ 대안신당의 지역 내 조직 구성이 민주당에 비해 다소 느슨하다는 세간의 평가가 있다. 이에 대한 생각은?

 

 

대한민국 정치사, 호남 정치에서 민주당이 갖는 위상과 입지를 고려할 때 신생 정당인 대안신당과 민주당의 조직 구성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입니다. 하지만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고, 뿌리를 함께 해 온 호남의 대표 정치세력인 민주당과 대안신당의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한 조직 구성은 매우 유사합니다. 


기업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있고, 독일의 히든챔피언과 같은 강소 기업이 있습니다. 대안신당은 이제 막 창당했지만, 작지만 강한 세력으로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거대 양당 체제를 극복하는 대안 세력으로 통합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할 것입니다. 


지난 3주 동안 33개 읍면 지역을 돌며 17차례 찾아 가는 의정보고회를 했고, 신당 창당과정에서 느슨해진 지역 내 조직 전열을 재정비했습니다.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대안신당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조직의 운영과 역할이 눈에 띌 것으로 기대합니다. 

 

 

■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후보자간 접전이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대응전략은?

 

안타깝지만 20대 국회는 거대 양당간의 극한의 정치 대립으로 치달았고, 식물국회, 동물국회라는 오명을 남겼습니다. 이제 당파에 휩쓸리지 않고, 건강한 대안세력이 필요합니다. MBC‧KBS 등 주요 방송사가 연초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난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고 봅니다. 


또한 일부 민주당 예비 후보들의 지지도는 민주당 정당 지지도에도 한참 미치지 못했습니다. 지난 3주 동안 해남‧완도‧진도 33개 읍면을 다니며 17차례 찾아 가는 의정보고회를 마쳤고, 그 결과가 향후 여론조사 결과에 그대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 운동이 시작돼서 본격적인 ‘정책 대결’, ‘인물 대결’에 들어가면 해남‧완도‧진도 지역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가 누구인지 더욱 명확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력’과 ‘능력’을 바탕으로 정부‧집권 여당과의 적절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발전 예산과 민생 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건강한 대안세력의 필요하다는 점을 지역민들께서도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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